이글루스 | 로그인  


보아라, 이 것이 대일본이다!!!



(언제나 제 블로그 첫 짤은 랜덤 짤입니다 'ㅅ')








어휴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에요. 식인양입니다 'ㅅ'


사실 예전 포스트 이후 새사람이 되어 게임도 끊고 정진정명 블로그에

전념하는 새나라의 굳게이로 다시 태어나려고 했습니다만.....








그만 이 분을 영접하는 바람에....






일주일 밤 지새우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또 패배한 병신이 되어있네요 'ㅅ;

어휴 이 병신은 도대체 답이 없네효 잉잉

 




========================================================================================================






잡설은 이만하고,


요새 시청 철거 문제로 다시 국빠들간에 키배가 우왕 활발해지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와중에 자주 보이는 게 바로 '대일본' 떡밥임.






요약하면 북악산(혹은 북한산)이 '대(大)', 조선총독부 건물이 '일(日)' 시청이 '본(本)'자 를

이뤄서 우리 민족의 정기를 압살하고 있다는 이론임. 더불어 민족정기를 마저 살리기 위해

조선총독부처럼 시청도 폭파시켜야 한다는 게 이 주장의 골자임. 흠 좀 짱이네요 'ㅅ'





http://www.dkbnews.com/main.php?dom=&mn=bbs&bbsno=3&mode=read&idx=24275

<==== 자세한 건 이 글을 참조, 명작임






그런데, 제가 오덕질하느라 교보 쪽도 좀 들락날락해봤고, 꼴에 사학과라고

북악산 구경도 해봤지만 제가 좀 호빗이라 그런지 '대일본'이 어디숨었는지
 
잘 안 보이더라구요 'ㅅ'? 그래서 한 번 확인해보기로 해뜸.






구글어스로 잡은 서울시의 전경



북쪽의 청와대 뒷산이 북악산

가운데가 철거된 중앙총독부 자리

제일 아래가 문제의 서울시청입니다.



자, 위치는 확인했으니 이제 소문의 '대일본'을 확인해 봅시다.









먼저 소문의 '대'부터 찾아보겠슴둥.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대일본 떡밥들 사이에서 '대'자의 위치를 놓고

'북악산'과 '북한산'이 맹렬할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점임.

본격좌빨간첩언론 오마이뉴스에서는 '북악산'을 밀고 있고, 위의 글 원문의

글쓴이는 '민족정기 회복'의 사명을 띄고 '북한산'까지 원정을 갔다 왔다

고 하니 저같은 막장은 좀 많이 헷갈릴 수 밖에 없네효 'ㅅ'




하지만 솔까말 북한산 국립공원은 구글어스로도 총독부,시청이랑 함께 잡기 힘들

정도로 멀고 넓기 때문에 일단 이 글에서는 '북악산'을 밀기로 하겠습니다 'ㅅ'






자, 이 것이 소문의 청와대 뒷산 북악산의 전경...




이라고는 해도 본래 전 히키코모리라 산같은 데는 안 다녀서

어디까지가 북악산이고 어디가 북한산인지 구별을 잘 못 하겠네요 'ㅅ'





그래서 웹에서 퍼온 북악산성 관광코스. 이걸로 대충 위치를 추려보자능







지도에 나온대로 표시해보니 저렇네요. 대충 저 선이 북악산성이라고 치면,

저 선을 중심으로 한 안팎이 문제의 북악산인  듯 하네요.

그럼 우리가 찾는 큰 대 자도 저 언저리 어딘가에 있을듯 'ㅅ'*






대충 산 꼭대기를 따라 선을 그어봅시다. 그런데 어째 모양이 이상하네요 'ㅅ'?





 아예 산 경계까지 따라 그려보기로 했는데 좀 많이 .. 아니 클로버를 닮았네요 'ㅅ'






혹시나 해서 정면으로 본 사진. 어휴, 이건 더 ...아니 클로버를 닮았군요.


넵 클로버





대체 소문의 대자는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요?

시작부터 막히니 정말 화가 나고 눈물만 나네요 ㄲㄹㄹㄹㄹㄹ







혹시나 해서 원문의 짤과 사진을 비교해봤지만

돼지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제 눈에는 원문짤은 아무리 봐도

필살기를 시전하는 쿠로마루 님으로 밖에 안 보인다능 'ㅅ' 어휴 막장




혹시 '대'자의 모습을 알고 계시는 분은 꼭 제보 부탁드려요 'ㅅ'/










자 그럼 다음은 소문의 '일' 자를 찾아봅시다.





하지만 구 조선총독부 청사는 김영삼 아저씨가 일제 잔재 청산한다고 멀쩡한 친일파들

대신 괜한 건물을 때려부순 바람에 지구상에서는 모습을 찾을 수가 없게 되버렸네효 'ㅅ'

결국 옛 사진을 통해 그 모습을 찾아볼 수 밖에 없을 듯.








그래서 찾은 2차대전 때 미쿤이 찍었던 항공사진임 'ㅅ'

사진에서도 잘 보이듯 이 날일 자가 선명히 찍혀있네효.

어휴 그냥 빼도박도 못 하고 일빠 건물 확정이네요 ㅇㅇㅇ







...은 물론 훼이크고요, 사실 저렇게 가운데를 텅 비우는 건축 양식은 오마이뉴스에서도

말해준 것처럼 서양건축에서 유행하던 중정식 건축양식의 하나라고 볼 수 있음 'ㅅ'

저렇게 가운데를 텅 비우는 양식은 유럽에서는 20세기 이전부터 많이 지어졌던

형식으로 오늘도 구시가를 뒤지다 보면 쉽게쉽게 찾아볼 수 있음둥.






런던, 웨스트민스터 언저리

어휴 저 일빠들좀 봐 ㄷㄷㄷㄷㄷㄷ






체코 프라하의 올드 타운

어휴 세상에 일빠들이 없는 곳이 없네효 ㅈㅈㅈ










.....까지는 물론 농담이구효 'ㅅ'



사실, 하필이면 왜 남의 도시에, 그 것도 한복판에 '일'자 건물을 짓냐는 이야기는 예전부터도

많았고, '대일본' 떡밥 역시도 본래 여기서 출발한 것임둥. 당시 일본에서도 현 일본 국회, 조선 총독부,

대만총독부를 세트로 해서 일자 건물 셋이 제국주의 삼위일체를 이룬다는 소문도 있다는 걸 보면

일본인들도 은근히 의식은 하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게 우연이든 의도적이든 간에 어쩌다 세 글자로

세포분열을 했는지는 좀 이해가 안 되네요 'ㅅ'?






어쨌든 '일'자를 찾는 미션 하나는 완수했네요 데헷








자, 다음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대망의 '본' 자임둥.








먼저 해방 전에 촬영된 서울 시의 항공사진임둥.

보시는 바와 같이 서울시청 자체의 구조는 거의 바뀌지 않았음.

시청 앞 풀밭은 물론이거니와 요즘 파괴된 본관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네효. 


그렇다는 이야기는 소문의 '본'자도 그대로 남아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ㅅ'








위에서 본 서울시청이긴한데....




윗 글처럼 뒤집어도 봤는데... 여러분은 본 자가 보임 'ㅅ'?




이 짤방에는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는 본 자가 대체 어디로 버로우를 한 걸까요

어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네효 ㅈㅈㅈㅈㅈㅈㅈㅈ







일단 위의 짤처럼 형태를 따라 선을 그어봤음.

어휴, 좀 많이 심란하게 생겼네요. 전 한자가 부족해서

아무리 들여다봐도 뭔 글자인지를 모르겠다능  'ㅅ'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건데... 외계인에게 보내는 메세지인지 도통 이해를 못 하겠다능







혹시나해서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봤는데

이건 좀 'F'를 닮은 듯. 대한민국이 엿먹으라는

심오한 뜻이 담긴 게 아닐지 감히 추측해 봅니다 'ㅅ'












자, 그럼 다음은 위의 조사 결과들을 종합해 만들어낸

충격의 '대일본'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ㅅ'












넵, 대일본.



이게 무슨 글자인지는 도저히 모르겠지만, 최소한

지구인들이 읽으라고 만든 건 아닌 것 같다능 'ㅅ'













결론 -





오늘 하루종일 똥누는 시간을 아껴가며 환상의 '대일본'을 찾아보려

했지만 역시 저같은 막장에게는 아무래도 무리였던 듯 하네요 잉잉

하룻동안 기껏 찾아낸 건 자... 아니 클로버랑 외계문자 하나 뿐이네요 ;ㅅ;



에휴, 내가 그럼 그렇지. 병신포스팅은 이쯤에서 끝내고

쿠로마루 님이랑 놀아야겠네요. 그럼 모두 안녕 'ㅅ'//














한줄 요약 - 그런 거 없구요, 쿠로마루 목마 능욕은 어떤 거 눌러야 나가나염 'ㅅ' ?

by 식인양떼 | 2008/08/28 20:43 | 꿀꿀꿀 | 트랙백 | 덧글(10)

트랙백 주소 : http://sarammugur.egloos.com/tb/198313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解明 at 2008/08/28 21:14
안 그래도 저거에 대해서 글 써보려 했는데, 안 그대로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루머로는 몇 해 전에 백두산의 정기를 끊으려고 일제가 쇠말뚝을 받았다는 것이 있었죠. 확인해 본 결과 쇠말뚝이 아니었지만.
일제의 통치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정당성을 인정받으려면 타당한 근거에 의지해야 된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인지.
Commented by 모에매니아 at 2008/08/29 00:01
쿠, 쿠로마루 님!
Commented by LackSuiVan at 2008/08/29 00:11
어휴 답이 없네여..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8/29 04:15
님 좀 짱인듯 'ㅅ'b 그런데 자...아니 클로버를 찾아낸건 대단한 수확인듯 'ㅅ'
Commented by 위슬 at 2008/08/29 10:35
쇠말뚝은 원래 우리는 좀짱이다 라는 환상을 위한 장치가 아니었을지...

여튼 우리 2MB님은 클로버의 구...아니 하단부에 살고있군요.
Commented by 한단인 at 2008/08/30 04:35
마지막 짤방에서 끝내 뿜고 말았음..
Commented by 식인양떼 at 2008/08/31 19:54
解明// 도움이 되었다니 잘 되었네요 ㅎㅎ
모에매니아 // @!$!@$!@$!$!^$%^$$^$
lack /// ㄷㄷㄷㄷㄷ
은혈의 륜// 어휴 서울이 이런 음란한 땅인줄은 꿈에도 몰랐다능
위슬// 자.. 클로버의 기운 아래 살면서도 저리 삽질하는 걸 보면 분명히 지맥이 막히긴 막힌 모양임
한단인 // ㅈㅈㅈㅈㅈ
Commented by -_- at 2009/08/14 23:25
아 그거 세 번째 건물은 시대가 지나면서 약간의 개보수를 거치지 않았나여.
Commented by 어휴 at 2009/09/13 05:03
씹덕시끼들 보면 답이안나온다 진짜.. 방에서 미연시나 열심히해라
Commented by PAKE at 2009/10/30 02:33
ㅇㅇ 미연시할떈 잦이잡고 해
답이안나오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