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포스팅 꺼리도 없고, 은꼴이나 쏘자능 'ㅅ'





어휴 너무 오래 블로그를 놀았더니 이건 뭐

포스팅꺼리도 없고 깔 놈도 없고 'ㅅ;

얼음집의 대본좌 레진 사마를 본받아 그동안

모아놓은 은꼴사나 투척해야겠네요 ㅈㅈㅈㅈ



그럼 간다능 'ㅅ'////








더 보려면 클리쿠

by 식인양떼 | 2012/03/04 01:12 | 트랙백 | 덧글(25)

흔한_웹툰_작가의_셀프_디스.jpg







(짤방은 본문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식인양입니다. 평소대로라면 초장엔 구구절절 신세한탄 

늘어놨을테지만  지금은시간이 없어서 각설하고 본론부터 들어가겠음요.





요즘 들어 그림쟁이들 사이에서는 트레이싱 논란이 불을 뿜고 있음요. 도구를 이용해 선만 

따서는 자기 그림으로 해쳐먹는 트레이싱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이제는 단순한 표절을 

지나 윤리적인 문제로 치닫고 있음요. 한번 잘못 걸리면 작가생명이 털릴 정도로 말이죠.






이노우에 슨상님은 표절력이 장사셨제....





하지만 만화계에서 있어 트레이싱은 생각보다 너무 흔한 것이었습니다. 저작권이란 개념 자체가 

희박했던 2000년대 이전은 물론이거니와 종말이 코앞으로 다가온 2011년까지도 말이죠. 유명만화가들 

만화를 보다보면 꼭 한명 씩은 트레이싱인게 분명한 그림들이 눈에 띄었으니까요. 한 예로 정밀한 

배경묘사로 유명했던 무라카미 모토카 슨상님 (대표작 '용', '타임슬립 닥터 진')도 '용'을 그릴 때 

트레이싱한 사진에 지 캐릭터들만 그려놓고 표지로 막 써대서 독자들을 지리게 하곤 했으니까요. 





토가시 개새끼 해봐 왈왈왈!!!





가장 근래에 터졌던 유명작가의 표절 사례라면 역시 열도의 전설이 된 토가시를 뽑을 

수 있겠네요. 씨부럴 어떻게 표지에 대놓고 표절을 해놓고 안 걸릴 생각을 했는지, 이걸 그냥 

넘어가주는 열도의 편집부는 좀 대단한 듯. 하지만 이러건 말건 트레이싱은 여전히 만화계에 

뿌리깊게 남아 많은 작가들의 명성을 더럽히고 있음요. 그리고, 이러한 썩어빠진 세태에 

한국의 한 젊은 만화가가 사자후를 토해냈습니다.














사자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네이버의 유명 웹툰 작각 노란구미였습니다. 이 사람에 

대해서는 굳이 부연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함요. 이사람 일본 생활기는 저도 내무반에서 

읽었을 정도니까요. 아무튼, 이런 노란구미님은 자신의 웹툰 ' 세 개의 시간'을 통해서

만화계를 좀먹고 있는 표절 관행에 대해 일침을 가했음요. 자세한 건 아래에서 보자능.








이 만화 주인공 히나임. 재일교포로 홍대 미대에 다닌다는 누구랑 

정말 많이 닮은 이력의 소유자인데, 요즘 너무나 고민이 많습니다.




그 고민이란 전공이 시각디자인인데 디자인이 안 된다는 거였음. 온갖 고생끝에

큰 회사 프로젝트에서 기회를 잡았건만 막상 디자인을 못 하니.....

역사가 전공인데 역사도 한자로 못 쓰는 누구와 같은 고민이네요 흑흑




그렇게 쏙만 썩던 주인공은 우연히 같은 과 친구의 그림을 보게 됨. 

문제는 이게 먹힐 것 같다는 거죠. 여기서 갈등이 시작됨.





급기야 주인공은 압박이 너무 심했는지 친구 그림을 트레이싱하라는 환청까지 듣게 됨. 어휴 불쌍





끝에는 재능드립, 취업드립까지 치며 결국은 자기를 정당화시키고 맘.

묘하게 현실적인게 염통이 아파오네요 ㅠㅠㅠㅠㅠㅠ




마무리로 '나중에 출처 밝힐거라능'이라고 자기최면까지...

세상에 연습을 포트폴리오로 내는 놈도 있나요?








그리고 약속된 전개대로 이 디자인은 회사에서 대박을 치고

주인공은 정식채용까지 예정되게 됨 흐미.... 







하지만 일이 그렇게 순순히 풀릴리가 있나요. 불쌍한 히나는 불여우같은 

후배년에게 표절사실을 들키게 되고 결국 그림을 훔친 당사자는 물론

과 전체에 쫙 퍼져서 왕따가 될 위기에 몰리게 됨....





어휴 그냥 말들에 비수가 들었네요. 저 말을 들으니 졸업논문 쓸 내용으로

레포트 몇개씩 우려내던 선배가 생각나네요. 밥은 먹고 다니는지....








급기야 주인공은 이런 소리까지 듣고 나이스 보트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이 수순이면 선혈의 엔딩인데....






금방이라도 누구 하나 목맬 분위기였지만 진짜 그러면 그게 싸이코드라마지, 순정만환가요?

사태는 트레이싱 피해자인 잘생긴 친구가 간지 한방 잡아주면서 순식간에 진압됨 ㅋ




결국 사태는 주인공의 파워 도게자로 교훈적인 결말을 맞게 됨.

평범한 인생도 가치가 있고 사람은 정직해야되고... 뭐 이런 거요.










여기까지 보면 별 특이한 것도 없는 평탄한 스토리를 왜 이리 길게 

늘어놓느냐 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 이유는 이 이야기가 너무나도 

특이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만화 작가인 노란구미 님께서는 

이 스토리를  실시간으로 플레이하고 계시기 때문이죠 'ㅅ'








파워 트레이싱!!!!



자세한 건 여기- > http://whistle-blowing.tistory.com/1





위 티스토리 링크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노란구미는 자신의 만화에서

손으로 채 세기도 힘들 정도의 트레이싱을 남발해왔다는 거임. 너무 많아서

지금도 계속 새 자료들이 발굴되고 있다니 말 다했지요. 아래는 위 링크에서

퍼온 예시 자료들임. 발굴자님 감사합니다 ㅇㅇ






오오미 배경에 졸업사진까지 놓치지 않는 정밀함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짐









지금쯤 작가 분도 아마 참이슬 한병 빨며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 만화에서는 음식 장면만 나오면 트레이싱이 판치는 듯 우왕ㅋ굳ㅋ




지나가는 행인 하나하나 트레이싱하는 세밀한 터치가 감동적이네요.... 지..지려부럿소....






어휴, 전 그냥 CTRL+C, CTRL+V 밖에 한 게 없는 데 가랑이에 촉촉하게

이슬이 질 정도네요. 솔직히 요즘 트레이싱하는 새끼들은 포샵이나 사이툴로

선만 대충 따서 해쳐먹는데 반해 노란구미 님의 트레이싱은 뭐랄까.....

예술가로서의 혼이 살아있는듯 'ㅅ' 







주인공이 고백하고 용서받는 장면에서 네이버 종자들은 씨부럴 저딴 전개가

어떻게 정당화가 되냐고 악플을 찍찍 쌋다는데 전부 베이스드 온 트루 스토리인데 

어쩌겠어요. 왠지 뒷담화가 비범하다 했더니만... 역시 경험이란 무섭네요. 








그러게요 참 왜 그랬을까요. 정말 미스테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파워 자살..





솔직히 표절에 대해서 이렇게 심층적인 분석을 내놓았던 사람이, 심지어

이 만화를 연재하던 와중에도 트레이싱을 했다니...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음.

노란구미님의 사자후에 저는 그저 노오란 이슬만 흘릴 뿐입니다.








현재 티스토리를 중심으로 네이버에 메일도 보내고 작가 본인한테 직소도

했다는데, 뭐가 되었든 주인공의 파워 도게자를 뛰어넘으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본인이 만화에서 한 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ㅈ











덧 - 그건 그렇고 이제 곧 웹툰 여기저기서 PO운WER지 소리가 끊이지 않을 듯 ㅈㅈㅈ

by 식인양떼 | 2011/12/09 20:45 | 꿀꿀꿀 | 트랙백(2) | 덧글(133)

오오미 이게 대체 뭐당가! 내는 기가 막혀서 살 수가 없소!




(짤방은 본문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네 타 주 의











키오 시모쿠는 원래 홍상수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음침한 대학생 연애물을 주로 그리던 작가였음요. 

뜨거운 청춘이니 대학 시절의 낭만이니 하는 건 개나 준 닳고 닳은 커플이 나와서 아둥바둥 하는 

이야기를 주루룩 그려낸 만화는 그럭저럭 읽은만한 했지만 솔직히 인기있을만한 작품은 아니었음요. 

그런 그가 현시연을 발표했을 때는 솔직히 좀 놀랐음요. 그림도 좀 밝아졌고 인생은 현시창이라는 

걸 투박하게 알려주던 전작과는 달리 오타쿠의 탈을 쓴 대학생들의 성장기를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은, 솔직히 말해 좀 많이 대단했음. 하지만 명작을 완결지은 후 키오 시모쿠의 행보는 좀 루즈했음요.

 미소녀의 육아를 다룬 '지옥프리는 자기 주특기인 음울한 이야기였고 인기 역시 음울했음요. 

그후로도 또 한동안 지지부진하다 새로 연재한 게 단편인 'Spotted Flower' 였음요.












이 만화는 만화 자체보다는 다른 면에서 충격적이었음. 키오 시모쿠의 유일한히트작 현시연의 인기 

주인공 마다라메랑 사키를 빼닮은 주인공들이 나와서 파워섹드립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낸다는 

내용이었으니까요. 거기다 임신쎄쎽쓰!!!!라는 적절히 정신줄놓은 내용까지. 어휴, 전작의 

주인공들을 떠올리면 정말 미쳐돌아가는 내용이었음.










이 아이는 아직 아무 것도 몰라..

XX해도 모른다구....









........................................................





거기다 키오 시모쿠의 복귀작이 된 '현시연 2대째' '는 키오 슨상님께서 

침체기 동안 한층 맛이 갔다는 걸 잘 보여주는 작품임요. 아직 2권도 채 

연재 안 된거 같은데 초전개가 속출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신캐릭터 하토임. 착하고, 귀엽고, 길거리만 걸어도 

인간 남캐가 딸려오는 현시연에 안 어울리는 요조숙녀 캐릭터.....











일리가 없고 쿠사카의 뒤를 잇는 현시연의 게이 담당. 만화가 개새끼야












솔까말 이제는 남장여자도 많이 흥해서 왠만한 떡물에서는 옵션으로 하나씩 따라다니곤 하는데 

현시연에서는 아예 진도를 더 나가서, 자꾸 얘하고 남캐들과 썸씽을 만들어주려고 함.








신입 안여돼 군은 난데없이 사내놈 가랑이에 지대한 

관심이 생겨 들춰보려고 하지를 않나





만년찐따 쿠치는 얘를 위기에서 구해주려고 일부러 미친 짓을 일삼지를 않나







심지어 지나가던 남캐들도 얘가 여잔줄 알고 쫓아옴. 이런 ㄴ....








이렇게 게이전개의 주 희생양은 신입 안여돼 군이지만, 최대 피해자는 다름 아닌 현시연의 

진주인공 마다라메임. 마다라메는 아예 가망없는 짝사랑 관두고 게....게익!이 되라고 권유를 받음요. 






거기다 후배라는 녀석은 집까지 쳐들어와서 남의 침대에서 자질 않나





기껏 밥까지 먹여놨더니 한다는 얘기가 '저 게이 아니거든요'

어쩌라구 임마






그러고서는 하는 소리가 '마다라메 선배는 수로 그릴 꺼에요.'

.........................................................







으헝헝헝 사키보다 게이 신입과의 썸씽이 더 많다니 ㅇㅁㄴㅇㅁ 이런에미없는전개가

어째 게이 전개가 연재분량의 절반이네요. 만화가 개새끼야!(2)










이렇게 노도와 같은 게이전개에 대선배인 코사카가 빠질리가 있나요. 

코믹날 뜬금없이 등장해서 여캐코스튬을 완벽하게 소화하심.






'아따 선배, 현시연의 여장 일도는 나랑께요!'


그리고 또 그걸 보고 하토는 열폭하고 경쟁심을 불태움.

이런 미친 놈들이












하지만 장미빛 게이라이프와는 별개로 마다라메의 앞날에 뜬금없는 하렘 라이프가 펼쳐짐.

그 주역은 정말 뜬금없게도 카나코의 친구 양덕 A로 출연했던 안젤라입니다.







저번 방문 때 마다라메를 보고 반하셨다고. 손가락에 끌렸다함요.

아니 솔직히 떡동인지 사는 것 말고는 한 것도 없는데...









그러고서 하는 말이 마다라메도 행복해질 때가 되었다고. 

아니 남의 여친한테 일편단심인 놈한테 행복이 뭔 말인고







하토가 '내일 떠나는 사람이 사랑운운 하는 거 좀 아니지 않나여?'며 

적절한 견제충고를 하자 이 처자가 대뜸 하는 말이 참 은혜로움요.




'원나잇 스탠드가 되려 더 기억에 남지 않아?"




아따 역시 천조국의 누님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당께요.

저같은 김치맨은 말주머니만 봐도 지려버림











그런데 여기서 또 초전개 출동!! 대뜸 스킨쉽으로 친목을 도모하려는 

안젤라를 격퇴한건... 또다른 천조국 양덕인 수였음요. 마다라메 님은 

천조국 로리와 플래그를 세우셨습니다 'ㅅ'

이런만화아니었잖아요엉엉








 

파란으로 가득했던 저번달을 뒤로 하고 

대망의 이번주. 신캐가 또 나왔습니다.









키도 크고 믿음직스러운 이케멘 남캐라니. 암울한

인간남캐 투성이였던 현시연에는 안 어울리는 조합인데...

게다가 신여캐 요시타케와는 각별한 사이...















일리가 없고, 사실 남장여자임둥.

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쎅쓰!











그 것도 요시타케의 두살 어린 여동생.

게다가 무려 케이코의 뒤를 잇는 현역 여고생임ㅋㅋㅋ

이제 뭐가 뭔지를 모르겠네 으히ㅣ히히히히












어휴 정말 아직 2권 분량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초전개가 너무 많았네요. 

저같은 노말종자는 따라가기도 벅찬 노도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이번 현시연은 정말 많은게 바뀐듯. 

과거의 현시연을 기대한다면 생각을 달리해야 할 듯요.

어쨌든 재미는 확실하니 꼭 보세요. 제가 보장함 ㅇㅇ
















아무튼 이건 다 개소리고 여동생 짜응 귀여워요. 

여동생 짜응 출연 좀 늘려달라능. 허억허억쎅쓰!
















덧 - 또 신고하면 너 고소함. 개새키야.







덧2 - 그리고 이어지는 마지막 반전
















안여돼군은 사실 인간여캐였음둥. 쿠가야마의 뒤를 이어 현시연의

안습을 담당하는 캐릭임. 외모는 듬직하지만 슴가는 카나코와 동급이라는

갭이 모에한 캐릭입니다 으허허헝어어어어어어엉











작가도 캐릭터의 정체성을 자각했는지 코스프레하는 캐릭터도

미키 야카임. 캐릭터 묘사 정말 쩌네요. 키오 선생님 많이 대단한 

작가정말씨발놈이네

by 식인양떼 | 2011/10/14 17:03 | 오덕오덕 | 트랙백 | 덧글(15)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